에이달의 영어 초보 중급자되기

<성인기초영어>뜨거운 날씨에 녹은 아이스크림, 세월에 닳은 셔츠, ... 이런 건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 과거분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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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초영어>뜨거운 날씨에 녹은 아이스크림, 세월에 닳은 셔츠, ... 이런 건 영어로 어떻게 쓸까요? - 과거분사

에이달_ 2022. 8. 21. 09:00
분사는 맞는 퍼즐이 없어서 다른 종이를 가져다가 잘라서 맞춘 퍼즐조각 같아요


안녕하세요!! 에이달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게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8월 3일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뒤늦게 정신을 차렸네요. 저는 이번에 처음 걸렸는데요 많이 아프진 않았지만 이상하게 머리가 멍하고 졸렸습니다. 낮잠을 2-3시간 자도 밤 10시면 또 잠이 잘 오더라고요.

보통 낮잠을 20분 정도만 자면 깨었었는데 그렇게 잠이 잘 오니 참 신기했고요, 사실 지금도 잠이 많이 옵니다. 낮에 갑자기 졸리기도 하고요.

멍한 상태로 있다 보니 해야할 많은 일들을 잊기 일쑤였고 며칠 전부턴 조금 나아졌는데 이제서야 시간을 내서 지난 시간 약속드린 포스팅을 씁니다. 하여간 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게시물의 제목처럼 예쁜 인형, 이런 식으로 한 단어로 쉽게 쓸 수 있는 표현 말고 좀 길게, 설명하듯 말 해야 할 때가 있죠. 대부분의 성인들은 그런 표현을 많이 쓸텐데 그것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앗 어떻게 해야하지? 그럴 때가 있으실 거에요. 아주 쉽습니다.

<복습>

저번 포스팅에서 ~하는이란 표현은 현재분사를 쓰면 된다고 했지요.

분사가 뭐였나요??

네, 동사(~한다) 동작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를 살짝 변형시켜서 형용사 (~하는)으로 사용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중에 지난 시간에는 ~하는, 이라는 표현알 할 수 있는 현재분사를 알아봤어요.
그리고 현재분사 한 단어가 아닌 현재분사가 들어간 구, 나 절로 어떤 명사를 꾸며줄 땐?? 어순 유지를 위해 뒤로 보내버린다고 했지요.

오늘은 ~되는, ~되어진, 이런 수식어를 어떻게 영작해야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그건 저번시간에 말씀드린 분사의 두 종류중 바로 과거분사를 사용해서 말하는 거에요.

1. 과거분사


1) 과거분사는
이전에 많이 외워보셨을 동사의 3단 변화에서 세번째 것을 말합니다. 아래 예시에서 빨간 글자요.

eat - ate - eaten
먹는다 -먹었다- 먹어졌던


2) 현재분사가 ~하는 이라는 동작을 수행하는 어떤 명사,를 표현하는 데 쓰이는 반면 과거분사는 ~되는 이라는 수동태 느낌, 즉 어떤 동작을 당하는 명사를 표현하는 데 쓰입니다.

ex.
녹은 아이스크림 melted ice cream
얼음화(?)된 커피 iced coffee
닳은 셔츠 a worn shirt

2. 과거분사구(절)

이것도 현재분사구와 똑같이 과거분사 어쩌구 이하를 수식받는 명사 뒤로 넣으면 됩니다.

그럼 같이 영작 해볼까요?
그녀는 야생에 방류된 동물들에 대해 연구했다.


① 주어는? 그녀
동사는? 연구했다.
목적어는? 야생에 방류된 동물들

일단 주어 동사를 배열하면
She studied 야생에 방류된 동물들.

이 됩니다.

② 그럼 과거분사구인 야생에 방류된 동물들을 어순을 맞춰볼까요?

야생에 방류된 + 동물들
수식함 수식받음

수식하는 것이 한 단어가 아니라 여러 단어로 이루어진 구, 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뒤로 보내줍니다.

- 그럼 동물들(야생에 방류된) 이 되지요.

③ 그 중에서도 동사의 속성을 가진 방류된, 이 먼저 오고 그 다음, 장소-where인 야생이 옵니다.

그 결과
animals released into wild
이렇게 영작하게 됩니다.

④ 그럼 과거분사 구를 주어 동사와 합쳐 문장을 완성해볼게요.

She studied animals released into wild.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정리>


~하는 이라는 어떤 동작을 하는 어떤 명사, 일 때는
동사에ing 붙여 현재분사를 만들어 명사 앞에 형용사처럼 써주면 된다.
~되는 이라는 어떤 동작을 당하는 어떤 명사 일 때는
동사에ed/혹은 과거분사(3단 변화 중 세 번째 것)을 명사 앞에 형용사 쓰듯 써주면 된다.
다만 이 두 가지 모두 어쩌구 어쩌구 말이 길어지면 형용사처럼 앞에 쓰는게 아니라 어순유지, 어순보호를 위해 뒤로 보내버린다.


+이 현재분사구, 과거분사구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뭐라도 수식하는 것이 구구, 절절, 길어지면 무조건 뒤로 보내면 됩니다.

A plan (without insight) is easy to fail.
통찰없는 계획은 실패하기 쉽다.

without insight, 단어가 두 개죠. 주어 동사 없죠. 구입니다. 전치사로 시작하니 전치사구입니다. 전치사+명사라 해서 전명구라고도 합니다.

여튼, 이렇게 구나 절이 명사를 수식하면 수식받는 명사 뒤로!!



그럼 다음 시간엔 긴 주어를 설명하도록 할게요. 다음 주 토요일에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