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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기초영어>실제로 말하기 쓰기에 활용하는 to 부정사!

에이달_ 2022. 3. 27. 10:00

 

 

초급자, 중급자를 나누는 기준이 무엇일까요?

저는 구와 절을 활용할 수 있냐는 것으로 초급자와 중급자를 나눕니다. 

 

 

구와 절이라는 게 뭔지 일단 설명드릴게요.

구와 절은 여러단어로 이루어져 있으나, 한 단어처럼 하나의 의미단위로 묶여 문장의 일부가 됩니다.

 

그 중에서 문장안에 주어 동사가 있으면 절, 주어 동사가 없으면 구 입니다.

 

이 구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to 부정사 입니다.

to + 동사원형으로 두 단어이고, 주어와 동사가 없으니까 '구'이지요. 그러나 문장 속에서 한 단어처럼 사용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to 부정사구와 that절을 문법을 구체적으로 배우지 않고서 wiriting에 직접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사실 이 to부정사만 잘 활용해도 나는 빵을 좋아한다, 이런 수준에서 좀더 유창하게 문장을 만들 수 있거든요.

 

 

1. to infinitives / to부정사란 무엇인가요?

 

(1) 그 형태는

to + 동사원형 verb (simple form)

입니다.

 

(2) 그리고 용법은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이 있습니다.

 

(3) 이를 쉽게 실용적인 관점에서 설명하자면, 동사 앞에 to를 붙여서 동사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다른 품사처럼 쓴다는 것입니다. 동사인데 앞에 to 를 붙여 명사처럼, 형용사처럼 혹은 부사처럼 쓴다는 뜻입니다.

 

to verb , 명사처럼 ~하기, ~하는 것으로 쓰이면 명사적 용법

~, ~하는 등으로 명사를 꾸며주면(수식하면) 형용사적 용법

동사, 형용사, 다른 부사, 혹 문장 전체를 꾸며주면(수식하면) 부사적 용법 인 것입니다.

(이를 더 잘 이해하려면 8품사편을 보고 오셔요.)

 

보통 학창시절엔 예문에 밑줄을 그어놓고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의 쓰임이 다른 것은? 이런 식으로 용법을 구분하는 문제가 나오곤 했지요. 하지만 영작을 하는 데 있어 이런 것이 명사적 용법이고, 이런 것은 형용사적 용법이고, 또 저런 것은 부사적 용법이다. 이것을 구분하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to부정사를 활용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딱 한가지 입니다.

 

 

‘쓰고 싶은 내용 중에 동사로 표현하고 싶은 내용이 있는데,

동사 자리가 아닌 다른 곳에 써야 한다면, 앞에다가 to를 붙인다.'

 

바로 이것입니다.

 

2.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나는 인형 만들기를 좋아해.

 

이 문장은

 

주어: 나는

동사: 좋아해

입니다.

 

어순은 who + do/did what + where + when입니다.

이 내용에서 where, when 에 해당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어, 동사를 쓰고 나머지는 그 다음에 배열하면 됩니다.

 

I like /make /dolls./

 

그런데, 이렇게 만들다인 make만들기가 들어가야 할 자리에 넣으니

 

나는 좋아한다 만든다 인형

 

으로 해석됩니다.

 

바로 이런 때에이렇게 동사 자리 아닌 곳에 들어간 동사 앞에는 to를 넣으면 됩니다.

 

I like /to make/ dolls./

 

나는 좋아한다/만들기를/인형을

 

이게 to 부정사가 목적어로 쓰이는 명사적 용법입니다.

 

(2) 다른 예도 더 들어보겠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중요하다.

 

주어: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동사: ~하다

 

Eat good food is important.

 

그냥 eat을 맨 앞에 쓴다고 먹다 ->> 먹는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verb , verb 자리 아닌 곳에 들어가면 안되죠. 그러니 앞에 to를 붙입시다.

 

To eat good food is important.

 

이것이 to 부정사의 명사적 용법 그중에서도 주어가 된 to부정사가 입니다.

 

다음 예입니다.

 

그녀는 뭔가 적을 것이 필요하다.

 

She needs something write.

 

이렇게 쓰면 그녀는 필요하다. 무언가, 쓰다. 가 됩니다. 그러니 to를 넣어 이게 동사가 아니라 다른 것임을 표시합시다.

 

She needs something to write.

 

여기서 to write 이 무언가 something을 꾸며주기에

명사를 꾸며주는 이것은 바로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입니다.

 

 

(3) 나는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서 새 책이 필요하다.

 

주어 나

동사 필요하다

 

I need a new book study English.

 

이 문장은 who, do what 만 있습니다. where, when 이 없지요. 그러니 순서대로 주어, 동사 넣고 나머지는 그 뒤로 넣으라고 하면 됩니다.

 

그런데

study 공부하다를 그냥 저 자리에 넣으면 안됩니다. 그땐?

 

, 그냥 to 넣으세요.

 

I need a new book to study English.

 

이것이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중학교 시험엔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을 구분하고 쓰임이 다른 것을 고르는 식의 문제가 나오죠. 그러나 우리가 영작을 하기 위해 이해할 것은 무엇입니까? 이게 대체 왜 있고 뭐에다가 쓰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to부정사라는 건 뭐다?

동사적인 내용을 써야 하는데 동사를 그냥 다른 자리에 쓸 수 가 없기에

앞에다가 to붙여서, 응 얘 지금 동사 아니야, to 부정사야, 이렇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로 좀더 유창한, 문장을 만들 수 있겠지요?

 

다음 편에서는 구와 절을 실제로 쓰기에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영작시간 되세요!!